
내과 검진센터_이현우 원장[1]
또 연령별 대장용종 환자는 40대부터 크게 증가해 50~60대에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갈수록 대장 용종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육류 섭취가 많아진 원인을 들 수 있다.
대장 용종이 유전적인 원인이 아닌 식습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라면 용종이 생기지 않도록 식생활 개선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대장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어 만50세 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만50세 미만이라도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비만한 남자는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이 발견됐을 경우에는 고주파 전류와 올가미를 이용해 제거할 수 있으며, 용종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고주파 전류를 통하지 않고 올가미만으로 제거하거나 생검용 겸자로 제거가 가능하다.
용종이 크기가 크거나 많은 경우에는 1년 후 추적 대장내시경 같이 재검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내시경 인증의’ 자격과 수천 건의 대장 내시경 검사 경험이 있는 공단검진지정병원 부천 정형외과 스마튼병원 내과/검진센터 이현우 원장은 ‘대장암은 위암과 함께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대장 내시경으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록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 며 비록 젊은 나이지만 가족력이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면 대장 내시경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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