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원위 대전인권사무소, 청소년 인권증진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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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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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4층)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류인덕)는 대전지역 청소년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와 공동 주최로 19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4층)에서 “청소년 인권 증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지난해 11월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대전지역 시민 1,700명을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 조사 결과, 학생(고등학생)의 54.3%가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체벌에 대해서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교육적 효과가 없다고 응답하는 등 인권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이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지역의 학생인권 실태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인권조례가 시행 중인 지역의 학교현장의 변화와 제언을 청취함으로써 대전지역 청소년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소년 인권증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준비했다.

대전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대전지역 학교현장의 인권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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