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신 시설과 환경을 갖춘 광양트레이닝센터를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공설운동장에 문을 연 트레이닝센터는 연면적 373㎡(지상 1층)에 체력단련실, 휴게실, 샤워실 등을 갖춰 체력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파워레그프레스, 체스트웨이트 등 상·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최신 운동기구 30대가 비치돼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양준석 체육과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광양지역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연중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9개 종목 153개팀(4592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올해에도 광주FC를 비롯한 11개 종목 167개팀(2938명)이 구슬담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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