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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 브리 라슨,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남녀주연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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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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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왼쪽, 영화 '레버넌트' 포스터),  브리 라슨-제이콥 트럼블레이(영화 '룸' 포스터)]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1)와 브리 라슨(26)이 제 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미국의 영화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방송영화비평가협회와 방송TV기자협회가 주관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당일 보도했다.

영화 '레버넌트'에서 곰과 사투를 벌이고 사지에서 탈출, 극한 복수극을 벌이는 모피사냥꾼 휴 글래스 역을 열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올해 초 골든글로브에 이어 연달아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2월말 열리는 아카데미상 수상 전망을 밝게 했다.

신예 브리 라슨은 영화 '룸'에서 17세때 납치 감금돼 아이(잭)까지 낳고 탈출하는 조이 역을 연기해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상은 아동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친 보스턴글로브지의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포트라이트'가 탔다.

이밖에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는 액션영화 분야에서 작품상, 남녀 주연상과 스탭상 등 9개부문을 휩쓰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밖의 수상자는>

- 감독상 : 조지 밀러(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남우조연상 : 실베스터 스탤론(크리드)
- 여우조연상 : 앨리샤 비캔더(대니시 걸)
- 아역상 : 제이콥 트렘블레이(룸)
- 앙상블 연기상 : '스포트라이트'팀
- 시나리오상 : 조쉬 싱어, 톰 매카시(스포트라이트)
- 각색상 : 찰스 랜돌프, 아담 맥케이(빅쇼트)
- 촬영상 : 에마누엘 루베즈키(레버넌트)
- 미술상 : 콜린 깁슨(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편집상 :  마가렛 식셀(매드맥스)
- 의상상 :  제니 비번(매드맥스)
- 분장상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 시각효과상 :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 애니메이션상 : '인사이드 아웃'
- 액션영화상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액션영화 남우주연상 : 톰 하디(매드맥스)
- 액션영화 여우주연상 : 샤를리즈 테론(매드맥스)
- 코미디 영화상 : '빅쇼트'
- 코미디영화 남우주연상 ; 크리스찬 베일(빅쇼트)
- 코미디영화 여우주연상 : 에이미 슈머(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Trainwr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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