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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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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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이다.

과거 신년인사회에는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자격으로 참석했고, 그 외에는 주로 국무총리가 참여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2012년 말 당선 직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통령이 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박 대통령의 행사 참석은 정책의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인들을 다시 만나 약속 실천의 의지를 되새기고 새해 각오를 함께 다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중소기업 단체대표와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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