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8일 이춘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 취업지원교육을 가졌다.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만19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공공부문(시청, 우체국, 소방서 등)에 배치해 근무하면서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제8기에 걸쳐 547명을 선발, 근무기간 동안 19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8기 광명청년 잡 스타트는 70명을 선발, 18∼29일까지 2주에 걸쳐 취업성공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받게 되며, 6월말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또 지난해 까지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 취업지원교육을 1주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주간 집중적인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이춘표 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근무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취업성공 목표를 꼭 이루길 기대한다”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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