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위생업소 폐업신고 일원화 추진을 홍보하고 있다.
구는 음식점·미용업 등 위생업소 폐업신고를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영업 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폐업신고 동시에 접수중이다.
구는 시·군·구 영업폐업신고와 세무서 사업자등록폐업신고를 각각의 기관에서 접수하던 것을 2013년 말부터 시·군·구 또는 세무서 한 곳에서 동시에 접수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영업자들이 세무서 사업자등록만 폐업하고, 구청 영업폐업신고는 이행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상태다.
이에 구는 구청에서 영업장과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영업자들의 시간·경제적 부담 경감을 최소화 하고자 「음식점업·미용업등」폐업신고 일원화 홍보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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