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최고 추위……서울 체감온도 영하 22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19 0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9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도 오전까지 가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이남 서쪽지방과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고, 따라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보행자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10∼20㎝, 전라남도(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20일까지) 5∼10㎝, 충남 서해안·전라북도·제주도(산간 제외) 2∼7㎝, 충청남북도(서해안 제외)·전남 남해안·경남서부내륙·경북서부내륙·서해 5도 1∼3㎝ 등이다.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 10∼20㎜, 전라남도(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20일까지) 5~10㎜, 충청남북도·전라북도·전남 남해안·제주도(산간 제외)·경남서부내륙·경북서부내륙·서해 5도 5㎜ 내외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이튿날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6도, 인천 -12.7도, 수원 -12.5도, 춘천, -14.2도, 원주 -12.1도, 속초 -12.5도, 대전 -10.8도, 전주 -9도, 광주 - 5.6도, 대구 -7.9도, 부산 - 3.9도, 제주 -0.3도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큰 폭으로 내려 같은 시간 서울 -22.4도, 인천 -23도, 수원 -18.7도, 춘천 -20.4도, 원주 -17.4도, 속초 -21.6도, 대전 -10.8도, 전주 -12.8도, 광주 -8.8도, 대구 -13.8도, 부산 -11.6도, 제주 -7.4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모든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