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돈 전 조세심판원장, 은행연합회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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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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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돈 전 조세심판원장[ ]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형돈 전 조세심판원장이 은행연합회 전무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전 원장은 이달 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통과 시 다음달 초 은행연합회 전무로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연합회 전무직은 기존 민성기 전무가 지난 5일 출범한 한국신용정보원장으로 취임해 그동안 공석이었다.

1960년인 김 전 원장은 전주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6회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조세개혁실무기획단 총괄반장, 조세심판원 행정실장,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등을 거쳐 2014년 1월부터 조세심판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11일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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