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빙자 접근, 휴대폰을 절취한 20대 경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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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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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휴대폰을 담보로 대출해주겠다며 거짓 글을 인터넷에 올린후 찾아온사람의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9일 황모(25)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황씨는 휴대폰 담보로 대출해주겠다며 인터넷 게시판에 허위로 글을 올린 후 지난2015년12월16일경 인터넷을 보고 찾아온 최모(39)씨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 A오피스텔 1층 로비에서, 휴대폰 기종을 확인 후 대출한도를 알아본다며 시가 98만원 상당 휴대폰을 건네받은후 피해자가 방심한 사이 도주하여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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