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타와 소통하는 신개념 서비스 ‘내가 키우는 스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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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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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다음 연예섹션에 이용자들이 키워주고 싶은 스타를 직접 골라 밀어주는 콘셉트의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내가 키우는 스타(이하 내키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내키스(http://m.media.daum.net/m/entertain/pack/mystar)는 이용자가 스타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가는 서비스다. 스타들은 포토, 영상 등을 통해 매력을 어필하고 팬들은 이를 통해 스타의 이미지를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내키스 1기 스타로는 연예 전문 매체 추천을 거쳐 가수 예지, 여자친구, 세븐틴, 배우 박혜수, 정혜성, 이태환, 이원근, 지수 등 총 8팀이 선정됐으며 내키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각 스타들의 독점 사진, 영상, 인터뷰 등이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내키스에서 ‘팬맺기’ 기능을 활용해 응원하는 스타를 ‘찜’하고, ‘스타 댓글’ 코너에서 스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의 좌‧우‧상‧하를 클릭하는 행위로 간편하게 스타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들의 공약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각 스타별로 미션이 부여되는데 미션 달성시 가수 예지는 팬을 초대해서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배우 정혜성은 팬과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돌그룹 여자친구는 팬에게 특별한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세븐틴은 팬과 영상통화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공약 성공 여부는 2월 5일에 공개되며, 팬들은 SNS 공유 등을 통해 스타의 공약 성공을 지원할 수 있다.

내키스 콘텐츠는 다음 연예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음앱, 카카오톡 채널 등 주요 플랫폼에서 검색해도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내키스와 친구를 맺으면 스타들의 신규 콘텐츠 공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내키스는 ‘3분 야구’, ‘3분 축구’ 등 모바일 콘텐츠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 exeLab(엑스랩)에서 제작했다. 가벼운 조작으로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터치 기반의 인터랙션(interaction)을 적용했으며 콘텐츠에 대한 여러가지 이용자 반응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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