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환거래시스템 개선…외환거래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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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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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외환 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본점과 지점 간 외화 정산 및 환율 고시 시스템을 개선해 이번주부터 전 영업점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매입 및 매도별 다른 기준율이 적용돼 고객별 맞춤 환율 제시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매입 또는 매도에 상관없이 획일적인 매매기준율이 적용돼왔다.

또 기존에는 외환 거래 규모가 미화 5만달러 초과 시 모든 거래에 대해 은행 본점을 통한 전화조회가 필요해 고객이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농협은행은 20만달러 이하인 경우 영업점에서 자체 거래가 가능토록 했다.

이에 따라 본점 외환딜러에게 집중됐던 전화 응대가 줄어 딜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성권 농협은행 자금운용부장은 "상반기에는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로 다양한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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