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역소재 우수기업들을 소개하는 책자를 지난 18일 발간했다.
책자‘안양시 우수기업 제품안내’는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여성기업(22개), 사회적 기업(4개), 일반기업(65개),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7개) 등 98개 중소기업에 대한 주력생산 품목을 사진을 곁들여 수록하고 있다.
회사대표와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시에 등록된 1688개 업체에 대한 기본현황이 표로 제작, 부록으로 등재돼 있는 등 책자를 들춰봄으로써, 지역에 있는 모든 기업들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파악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시는 총 1천권을 발간해 전국지자체와 관내 소재한 기업체, 학교, 관공서,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책자파일을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기업홍보와 함께 많은 이들이 기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김광택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소개 책자는 2년 단위로 발간할 계획”이라며, “지역소재 기업들의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구매처가 늘어나는 등 판로개척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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