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장도연 박나래 출연에 시청률 상승 분당 최고 8.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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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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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가 출연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가 7%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18일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62회가 6.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올랐다.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6%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53회(11월 16일)방송이 기록한 6.5% 이후 약 2달 만이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장도연의 냉장고에는 평소 그녀가 즐겨 마신다는 맥주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장도연은 “엄마가 와서 많이 덜어낸 것”이라고 털어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혼자 산지 얼마 안되었다”며, “일하고 나서 맥주 한 캔씩 마셔야 ‘일하는 여자’, ‘성공한 여자’가 된 것 같은 로망이 있다”고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한 싱글녀에 대한 로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이원일 이찬오 셰프는 분장을 벌칙으로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 날 장도연과 함께 출연한 박나래는 요리 대결 전 이원일에게 “흰 도화지 같다”며, 요리 대결에서 패할 경우 예전에 자신이 분장했었던 배우 마동석 분장을 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요리 대결 후에 MC들은 승부와 관계없이 이원일에게 분장을 해줄 것을 권했고, 박나래는 이원일의 얼굴에 분장을 시작했다. 분장을 끝낸 이원일은 가수 김태우와 닮아 있어 모두를 놀라게했다.

MC들의 입담과 셰프들의 빼어난 요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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