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살롱음악회' 포스터.[사진=구리아트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아트홀은 새해 첫 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살롱음악회'를 연다.
기획공연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지휘자 금난새가 이번에는 해설과 지휘를 맡아 클래식 초보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
연주회는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 챔버 뮤직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슬로바키아 출신 현악 사중주단 '무하 콰르텟(Mucha Quartet)'과 유럽 등에서 호평 받으며 활발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뉴월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이 주축이 된 '카메라타 S'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헨델, 라벨, 비발디, 레스피기 등 세기의 작곡가들이 남긴 아름다운 현악연주곡들로, 바로크시대부터 낭만시대의 실내악 음악을 들려준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www.gart.go.kr)를 참조하거나 구리아트홀(☎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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