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연채 친환경 농산물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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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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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19일 개최된 “201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친환경농산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소비자의 직접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브랜드 시상 제도다.

이번 시상에 친환경농산물부문 대상을 수상한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라는 의미로 ‘청정지역’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에 걸맞은 친환경의 순수한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자연채는 지난 2004년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광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탄생했으며, 2007년 8월 자연채 상표 및 서비스류 전류(42류)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은 업체들의 특징은 무농약농산물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해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했다는 것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는데 있다.

특히 품질의 균일성, 포장의 규격화, 위해물질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상표사용권이 부여되고, 일정기간마다 재심사를 통해 연장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자랑한다.

현재 승인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한우, 계란, 새싹채소,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수십 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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