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3동 '도시 숲 조성' 적극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본오3동(동장 문병열)이 '도시 숲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오3동은 지난해 상록수역 앞 ‘희망의 솟대공원’ 등 7개 지역 도시 숲 조성으로 ‘상록구 도시 숲 만들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어가는 도시 숲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한다.

그 시작으로 민원실내 크고 작은 화분들을 모아 ‘작은 녹색공간’을 마련, 추운 계절임에도 푸릇푸릇한 이미지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센터를 힐링센터로 변화시켰다. 또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도시 숲 홍보판’도 설치해 동 주민센터 이용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본오3동은 2016 도시 숲 조성 슬로건을 ‘숲과 더불어 행복한 본오3동’ 이라고 정하고, 사계절 야생화·수목 식재, 야생화 푯말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화단 설치 등 다양한 테마별(희망 숲, 장수 숲, 학교 숲 등) 도시 숲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 등 여유로운 공간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문병열 본오3동장은 “올해도 도시 숲 조성에 힘써 주민 모두가 숲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