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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확대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개발원·수협·농수산식품유통공사·수산무역협회·한국수산회 등 5개 수출지원 단체와 김·굴·넙치·전복·어묵 등 주요 수출품목 수출업체 10개사가 참석해 수산물 수출 전망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올해 전년 대비 57% 증가한 2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출 인프라 확충, 수요자 맞춤형 신상품 개발, 해외 마케팅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과 어묵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상품화․생산 → 통관·물류 → 홍보·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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