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현장방문, 기업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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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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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배옥)에서는 18일 월롱면 덕은리 소재 LG디스플레이 P10공장 신축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P10공장 건설 현장의 추진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손배옥 위원장을 비롯한 나성민의원, 손희정의원, 박희준의원, 안명규의원, 최영실의원, 박찬일의원과 김찬호 기업지원과장 등 파주시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 운영을 위한 파주의 P10공장 신축공사 등에 1조8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난해 연말에 공사를 시작하였고 2018년 상반기에는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P10공장 건설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레미콘 타설과 타워 크레인 작업에 있어 8-5근무제 실시와 휴일 작업문제로 인한 공기지연, LG디스플레이 단지내 잉여 부지가 부족하여 근로자 주차장과 현장 야적장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난 후 “파주시 P10공장 건설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하여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건설 현장의 모든 작업과정에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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