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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SBDC 환경 구축될 것”…델, 퓨처레디 서버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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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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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펜데칸티(Ravi Pendekanti) 델 서버 솔루션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델 퓨처레디 엔터프라이즈’ 세미나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델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기술 영역에서는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입니다. 델은 이 같은 기조로 혁신을 일궈왔습니다.”

라비 펜데칸티(Ravi Pendekanti) 델 서버 솔루션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19일 ‘델 퓨처레디 엔터프라이즈(Future-Ready Enterprise)’ 세미나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IT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델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델 퓨처레디 엔터프라이즈’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그에 걸맞은 13세대 파워엣지(PowerEdge) 서버 신제품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라비 펜데칸티 부사장은 데이터를 새롭게 혁신하고 있는 요소로 5가지를 꼽았다.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센터(Software-Based Data Center, SBDC)의 부상 △SSD(Solid State Drive) 업계 표준 프로토콜인 NVM(Non-Volatile Memory, 비휘발성 메모리)의 보편화 △빅데이터, 모빌리티 시대에 최적화된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의 활용 △다양한 기술의 융합(convergence)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등이 포함된다.

이 중 라비 펜데칸티 부사장은 “2020년에는 SBDC 기반 환경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논의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Defined Data Center, SDDC)가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센터(SBDC)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SDDC가 모든 자원의 통합 관리를 위해 가상화를 진행하는 방식인 데 반해, SBDC는 특화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가 대신하는 방식이 차이점이다.

SBDC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아우르는 통합된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로서 클라우드로의 이동성을 높여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센터 확장성 및 민첩성을 강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최근 직면한 설비투자비용(Capital Expenditures, CapEx) 및 운영비용(Operating Expenditure, OpEx)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라비 펜데칸티 부사장은 “SDDC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이 다 따로 있어 리소스가 중복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며 “반면 SDBC는 서버, 스토리지 등이 하나의 박스 안에 있기 때문에 리소스의 중복을 막아 예산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예산 감소폭에 대해서는 “약 4~5년을 기준으로 20% 정도의 감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델 PowerEdge 13세대 서버의 새로운 모델도 소개됐다. 랙서버 PowerEdge R330 및 R230, 타워서버 PowerEdge T330, T130등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기업의 IT 관계자들이 직면한 과제인 성능 향상,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대한 적응, 운영 효율성 증대에 대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DDR4 메모리 탑재로 이전 세대 대비 33% 빠른 메모리 성능을 갖췄으며, 최신 세대 PERC9 RAID 컨트롤러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성능이 2배로 향상된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 델 PowerEdge R330
향상된 하드웨어 가용성과 서비스를 원하는 소기업, 대기업 소속 소규모 원격 오피스 및 부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업체에게 최적화된 랙서버로, 이전 세대 서버 대비 56% 증가된 내부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 델 PowerEdge R230
중소기업, 호스팅 업체 및 OEM 업체를 위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랙서버로, 이전 세대 서버 대비 100% 이상 증가된 메모리 용량, 3배 증가된 내부 스토리지 용량 및 2배 확장된 IO를 제공한다.

◆ 델 PowerEdge T330
큰 용량의 내부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대기업 소속 소규모 원격 오피스 및 부서를 위한 타워 서버로,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과 최대 8개의 3.5인치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다.

◆델 PowerEdge T130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에 최적화된 타워 서버로, 이전 세대 대비 2배 증가된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또 최초로 델 시스템 관리 솔루션인 오픈매니지 시스템 관리(OpenManage systems management) 기능을 탑재, 도입 시간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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