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천연기념물이라 불리던 박보검이 진짜 천연기념물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비하인드 편'에서 제작진은 박보검에게 "얼굴은 다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네 다 제 얼굴입니다. 코도…진짜로 정말"이라며 성형수술을 안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술 담배를 하느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전혀 안한다. 술을 잘 못 마셔서…담배도 안하고요"라고 대답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욕은 하냐'는 질문에 "아니요. 욕도 안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극중 택이(박보검)가 쌍문동 친구들에게 욕을 배우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당시 촬영때에도 박보검은 이동휘를 따라 어색하게 욕을 한 후 "욕했어"라며 멘붕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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