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블랙야크가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는 '청산리 역사대장정'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2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2015년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된 '제 14회 청산리 역사대장정'의 활동들이 담겨있다.
사진전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이 기간동안 사진엽서와 액자가 판매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7시부터 사진 경매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독립 유공자들의 지원을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는 "역사교육 사업 지원을 통한 애국심 고취 및 올바른 인재양성 기여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마치 역사의 현장에서 느끼는 듯한 비장함과 뭉클함이 서민들에게도 오롯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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