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오른쪽). [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오는 21일 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경제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정훈 정책위의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간담회에서는 서비스법의 조속한 제정을 바라는 경제계의 절박한 심정을 듣고, 서비스산업의 발전방향을 위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상 이 자리는 서비스업계 관계자들과 공조해 야당의 법안처리 협조를 압박하는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간담회에 당에서는 나성린 119민생본부장, 강석훈 기획재정정책조정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윤옥 의원 등이, 정부에서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업계에서는 서비스총연합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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