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가구 주택 등 기존주택 200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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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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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공급할 다가구 등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소재하고 있는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으로, 호당 85㎡이하인 주택을 동별 일괄매입방식으로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금액으로 매입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정부와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세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25호를 매입해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매입한 주택을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나 콜센터(1588-04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정동선 주거복지본부장은 “양질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구입해 공급함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매입호수도 전년도 150호에서 50호를 늘려 200호로 확대했으며, 이달말부터는 북부주거복지센터를 신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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