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어르신 해양 미화원 도입 "연 5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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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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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보호·일자리창출 ‘일석이조’ 효과 톡톡!!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부상일 새누리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사진)가 어르신 해양 미화원 도입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19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상시 해양미화 도우미 제도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도내 해안 바닷가는 중국, 남해안, 도내 하천을 따라 유입된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며 “하지만 이들 쓰레기 수거는 일부 봉사단체에 의존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때문에 제주를 찾았던 많은 관광객들이 실망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며 “이들 쓰레기가 해양에서 썩어감에 따라 오염도 가속화되고 있어 체계적인 수거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해양 미화 도우미 제도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며 “지역 어르신을 도우미로 고용하면 연간 500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고 청정 해양 환경도 유지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을 하는데는 연간 3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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