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북부본부 신설’..조직개편·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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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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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2급 여성 처장 임명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가 19일 북부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개발을 전담할 수 있는 조직을 직접 상주시켜, 이 지역 개발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는 경기남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다는 경기도의회 등의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북부본부에는 북부발전기획처 및 북부발전사업처와 다산신도시 사업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북부지역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주거복지센터를 별도 신설해 현장밀착형 전담 도민서비스를 제공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판교 제로시티 등의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기존의 임시조직인 시책추진단을 정책사업처로, 도청사건립TF단을 도청사지원부로, 학교건립TF팀을 학교건축사업단으로 정규조직화하여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판매기능을 각 본부에 분산하여 본부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고덕택지 및 산업단지, 황해포승지구 산업단지를 담당하는 평택사업단을 신설해 현장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추진한다.

 이에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이날 정기인사를 단행했는데, 넥스트한류월드와 K-디자인빌리지 등 북부지역 사업 수행과 판교제로시티 및 따복마을 등 도정책사업 수행 등을 위한 최적임자 배치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공사 창사이래 최초로 여성인재를 발탁해 2급으로 승진시키고 사업처장 보직을 부여했다. 복합사업처를 맡게 될 조영애 처장은 2005년 경력 4급 과장으로 입사했으며, 회계 보상 산업단지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

 최금식 사장은 “공사는 경기 북부지역 개발 및 주요 사업추진에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각 분야에 능력있는 인재를 육성하여 경기도민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더욱 배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다.

 [인사〕 ◆승진 △주거복지처장 김재만(1급) △다산신도시사업단장 고필용(1급) △복합사업처장 조영애(2급) △동탄신도시사업단장 임일재(2급)  ◆전보 △주택사업처장 김동석 △안전기술처장 박규훈 △도시재생처장 박기영 △미래전략처장 조우현 △도시재생처장 박기영 △광교신도시사업단장 최성진 △산업단지처장 차영호 △정책사업처장 김종일 △평택사업단장 박태호 △북부발전기획처장 홍철화 △북부발전사업처장 임선문 △윤리경영지원실장 정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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