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최대 치즈 생산단지인 홋카이도 나카시베츠 축산식품가공연구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임실군 치즈과학연구소 이상천 소장을 비롯한 나카시베츠 니시무라 경제부장, 칸노 축산식품가공연구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와 일본 나카시베츠 축산신품가공연구센터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임실군]
이번 협약으로 임실치즈 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 낙농 기술, 고품질 치즈생산 기술, 소규모 유가공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은 한국 치즈산업의 중심지로 치즈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본의 선진 기술습득과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임실치즈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함은 물론, 해외까지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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