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이 백성들 앞에서 토지 개혁을 시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백성들 앞에 나아가 토지 대상을 쌓아놓은 것들을 보이며 “내가 탄핵을 한 이유는 전부 이것 때문이다. 이 토지대장 때문에 백성 여러분이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느냐”라며 열변을 토했다.
또한, 정도전은 정치는 나눔이고 분배라 말하며 "나 정도전은 정치를 하겠소"라고 외쳤다.
이를 지켜본 이방원(유아인)은 기뻐하며 속으로 ‘나는 여전히 저 사내가 좋다. 빌어먹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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