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법 성산업 인터넷시민감시단 모집…오는 2월 1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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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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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불법 성산업 인터넷 시민 감시단' 6기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사는 시민 또는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참여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11월까지 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인터넷상 성매매 알선과 광고·음란물 등을 감시하고 거리에 살포되는 선정적 불법 전단을 신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시는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줄 예정"이라며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함께 상·하반기 활동평가에 따라 문화상품권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oman.seoul.go.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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