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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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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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 융합연구을 포함한 극지연구 역량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는 19일 극지·해양수산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2년 12월에 체결한 양 기관간 협력 MOU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극지와 관련하여 정책, 해양환경과 자원, 해운, 항만, 수산, 국제협력 등을 포함하는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구와 조사, 과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MOU 체결[1]



특히 최근 온난화로 인한 해빙의 급격한 감소 및 항로 개척, 자원 개발 등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북극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양 기관은 국내 북극전문가 네트워크(KAEN:Korea Arctic Expert Network) 활동을 비롯한 정부의 북극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해 왔으며, 2015년에 출범한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KOARC:Korea Arctic Research Consortium )을 기반으로 사회‧자연과학 융합연구 협력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극지연구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및 양 기관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극지연구소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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