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고경표 "박보검은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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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박보검 고경표[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tvN '응답하라 1988'이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고경표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열린 박보검 팬미팅에서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바쁘고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연기할 때의 몰입도와 진중함은 본받고 싶다. 너무 착한 게 단점일 정도"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박보검은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우 모습이 있지만 일할 땐 완벽주의자다.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감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은 택 역, 고경표는 선우 역을 열연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시그널'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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