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 배후부지, 인천 목재의 메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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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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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북항 목재단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승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항 배후부지가 인천 목재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가 북항 목재단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에 대해 승인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0일 북항목재단지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인천시 서구 원창동 381번지 일원 12만8986㎡부지위에 집적화된 목재단지를 조성하는 ‘북항목재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산업시설용지 9만3333.1㎡ △지원시설용지 7947㎡ △공원등 기타(주차장,도로,녹지) 도시기반시설용지 2만7706.1㎡등으로 구성돼 개발되며 올상반기중 사업에 착수해 올해내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토지조성후 땅을 토지소유주에게 제공하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될 이번개발사업은 기업들의 집적화로 목재 합판등의 수·출입 및 도·소매업이 안정화 될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지역이 목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북항목재단지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는 “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인천시의 이번 사업계획승인으로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 북항 배후지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목재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치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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