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상주경찰서 제공]
A씨를 구조한 박호영 경위 등 2명에 의하면 저수지에 노인이 빠졌다는 익명자의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했다.
현장상항은 A씨가 얼음이 덮인 물속에서 경사가 급한 지면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간신히 얼굴만 물 밖으로 내밀고 있어 신속히 구조해 보온시켜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이날 A씨는 사고로 다리가 불편함에도 술에 만취돼 귀가 중 가파른 저수지 제방 위에서 소변을 보다가 추락해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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