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제수용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제수용 식품으로 떡류, 식용유지류, 두부류 및 선물용 커피류 등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앞서 사전점검·수거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기계·기구) 위생적 관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해당 제품 폐기에 들어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제조 가공업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여 유통될 수 있도록 시기별 차등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 업체 영업자에게 개인위생 및 시설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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