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과 시간차 출국 티아라 지연 "사람들 시선 무서워" 눈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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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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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이동건 지연 이동건 지연 이동건[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인 이동건과 시간차 출국한 티아라 지연이 과거 눈물을 흘렸다.

과거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지연과 심리상담을 한 상담가는 지연 상태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좋은 힐링이 되는 장소나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연은 "진짜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티아라 지연이라는 이미지가 대중이 생각했을 때 ‘꼭 그런 이미지만은 아닌데’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나도 조금 포기한 것 같다. 나도 티아라 지연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게 나인 것만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지연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내가 느끼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다. 그냥 나를 바라보는 것도 뭔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것만 같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티아라 지연은 20일 오전 '춘완' 공연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고, 같은날 이동건 역시 스케줄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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