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누리과정예산 미편성에 따른 보육대란 경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누리과정 예산미편성에 따른 보육대란을 경고하고 나섰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재오 이하 연합회)는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을 볼모로 한 정치적 꼼수 중단하고 보육대란을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기자회견 장면[사진=아주경제]


연합회는 올해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교육감의 부동의와 재의신청으로 한 푼도 집행할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초래되면서 2300여 어린이집,3만3000명의 유아들,2400여명 보육교직원들에게 커다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먼저 보육대란을 막은뒤 대책을 마련하라는 간절한 호소를 하는 한편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대시민서명운동,낙선운동,형사고발(직무유기)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또 어린이집 재원3~5세 유아에 대한 누리과정예산은 당연히 그리고 반드시 편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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