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파시에 염색약·화장품 공급

18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동성제약 본사에서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손종탁 파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동성제약은 지난 18일 화장품 업체 파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파시는 캐릭터 '티나'를 활용한 화장품과 파우치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중국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성제약은 파시에 중국 위생허가를 받은 자사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를 비롯한 화장품, 헤어팩 등을 제조자개발생산(ODM) 형태로 공급한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다양한 ODM 공급을 통해 두 기업 간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