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번영회장 이·취임식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훈훈감이 감돌아 눈길을 끌고 있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던 19일 번영회장 이·취임식에서 백미 50포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기 때문이다.
이날 전달된 백미 50포는 하객들에게 축화난 대신 기증 받은 것이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10·11대 최영봉 전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12대 조항범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조항범 회장은 “이·취임식뿐 아니라 번영회가 개최하는 행사 때마다 이 같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쌀 기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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