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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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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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3월부터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과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재정을 운영하고자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을 운영한다.

시에서 주최하는 주요 행사의 예산 절감과 유사·중복성 축제 통합을 유도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자는 취지에서다.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은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예술·체육 행사에 암행적으로 참여해 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건의사항을 제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문화·예술·체육 행사 등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만20세 이상 과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3∼12월까지이며, 평가단에겐 1회당 1만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내달 19일까지 시청 예산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yj017@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기획감사실 김기곤 실장은 “시의 건전 재정 운용을 위한 축제성 사업 자체 평가·일몰제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 민간이전 민간이전 및 행사 경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을 운영코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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