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중국에 온라인 전용 수출분유 ‘싱베이능’ 출시

  • 중국 거대 온라인 쇼핑몰과 전략적 제휴로 중국 분유시장 공략

싱베이능 3단계 제품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남양유업은 19일 중국 온라인 전용 영유아 조제분유 ‘싱베이능’(星倍能)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연매출 45조, 세계 3위의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경동상청’과 싱베이능 브랜드 총 대리상인 ‘해왕 건강과기유한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내 브랜드 영향력의 빠른 상승 및 매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의 품질력과 전국망을 갖춘 경동상청의 유통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중국 분유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경동상청 본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영유아 조제분유 '싱베이능' 런칭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롱밍펑 해왕그룹 덴츠빅데이터 총경리, 허민 해왕 건강과기발전유한공사 부총경리, 롱화밍 해왕 건강과기발전유한공사 총경리, 펑티에 경동상청·소비재사업 부총재, 김기훈 남양유업 해외사업팀 팀장, 리우리젼 경동상청 일용백화·영유아 구매부 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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