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박차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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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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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일자리 감소로 생활고가 가중되는 시기임을 감안, 복지관련 4개 부서장과 팀장을 팀원으로 T/F팀을 꾸려 정기회의를 열고 각 부서간 협력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소외 계층으로, 독거 노인,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공과금 체납가구와 노숙인, 그 밖에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구다.

이에 시는 6단계 안전망인 복지통장, 복지위원, 봉사단을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되, 부서별 협조를 받아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경로식당 이용자, 어린이집 이용 아동 중 장기 결석자 파악, 실태 분석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수급자로 선정·․보호하고 민간 후원을 연계 해 지원 할 계획이다.

또 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취약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위기리스트 대상자 관리를 통해 난방시설(보일러) 고장 등 생활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생활기동반과 연계, 조치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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