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안전대진단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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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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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신문고앱 설치 릴레이운동 등 시민과 함께 재난안전 예방에 적극 노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던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대형사고 빈발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참여해 작년 2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진된 국가정책이다.

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총 12개 분야, 97개 유형 5만9,278개소의 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 8,264명과 공무원 3,154명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지시정 573개소, 보수·보강조치 571개소, 정밀안전진단 추진 7개소를 발굴해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수행함으로써 위험요인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했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점검 대상시설 약 6만여 개소를 전수조사하고, 안전분야 유관기관 간 협약 체결, 기동안전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신문고앱 설치 릴레이운동 동참 등 다양한 노력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중복점검 방지 등 진단방법의 효율화, 공동구 등 사각지대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사회안전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안전산업 수요창출을 통해 안전산업을 성장시켜 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대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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