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우 세븐스타웍스 회장, YOD 회장에 취임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양광칠성미디어그룹(Sun Seven Star Media Group)의 CEO이자 세븐스타웍스 회장인 브루노 우가 최근 나스닥 상장사 유온디맨드홀딩스(You on Demand Holdings, YOD)의 회장에 취임했다.

이는 코스닥상장법인 세븐스타웍스의 최대주주인 세븐스타홍콩컬처디벨로먼트(Sun Seven Stars Hong Kong Cultural Development)가 지난해 12월 6일 나스닥 상장사 YOD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최대주주에 올라선 이후 한달 만에 이루어진 결과이다.

브루노 우 회장이 인수한 나스닥 상장사 YOD는 뉴욕과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SVOD 및 TVOD를 통해 중국 전역의 고객에게 컨텐츠(헐리우드 영화를 포함)를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 언테테인먼트 서비스 회사다.

YOD는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들 및 컨텐츠 개발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디즈니의 미디어 배급, 파라마운트 픽쳐스, NBC 유니버셜, 20세기 폭스 텔레비전, 미라맥스를 포함한 헐리우드 최고의 스튜디오들 뿐만 아니라 중국 영화제작사들과도 컨텐츠 배급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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