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119, 올해부터 훈련은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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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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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구조 담당자 회의 개최, 훈련 매뉴얼 개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올해부터 인천지역 소방 119 훈련이 실전에 좀 더 가깝게 실시된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19일 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긴급구조훈련 담당자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보다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9개 소방서 훈련담당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의 훈련 성과를 분석하고, 2016년 훈련방향 모색 및 새롭게 바뀐 훈련매뉴얼 대해 2시간여 동안 토론을 진행했다.

긴급구조 담당자 회의[1]


특히, 새롭게 바뀐 훈련매뉴얼에서는 시나리오에 의존했던 기존의 훈련방식을 지양하고, 지휘관의 실시간 상호작용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좀 더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될 전망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작년 한 해 훈련 중 문제점과 수범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훈련 매뉴얼을 개정했다.”며, “인천지역에 늘어나고 있는 초고층건축물 사고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대상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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