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징병검사…올해 대상자 35만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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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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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징병검사 첫날인 지난해 1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 대상자들이 징병검사를 받았다.[사진=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21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35만1000명이 징병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병무청이 20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1997년(19세) 출생한 사람과 올해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지난해 보다 6225명 줄어들었다.

대상자는 주소지 담당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징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 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담당하는 지방병무청장에게 자신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해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검사는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신체등위 판정에 필요한 심리검사, 혈액·소변 검사, 혈당 검사, 방사선 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측정 등으로 진행된다.

정밀검사는 대상자가 작성한 질병상태 문진표상 과거에 질병을 앓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질병, 정밀하게 검사를 받기 원하는 내과, 외과 등 과목을 세밀하게 검사한다.

신체 건강한 사람은 검사 시간을 단축해 수검자 편의는 높이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더 정확하게 검사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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