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노후소화기 교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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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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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아파트단지 내 설치가 돼 있는 노후화된 가압식 소화기의 위험성·교체를 당부하고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 지도를 펼치고 있다.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된 제품으로, 외형상으로는 축압식 소화기와는 다르게 압력 게이지가 없어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데다 본체용기 부식, 캠의 이완이나 손상, 분출구 막힘과 같은 노후가 진행된 상태에서 소화기를 사용하게 되면 폭발의 위험이 뒤 따른다.

실제 2013년 8월 서울 영등포에서는 가압식 소화기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불을 끄려던 공장주인이 오히려 화를 입은 바 있다.

한편 조 서장은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소방서에 반납해 폐기처분해야 한다”면서 “노후 소화기 교체 및 안전교육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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