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는 지난해 12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2015년 전국 FTA센터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18개 지역 센터의 실적 중 경남센터가 945건의 상담지원과 총 245개 중소기업(전년 대비 76% 증가)의 FTA 애로 현장방문 컨설팅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혜업체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만족도에서 93% 이상이 ‘매우 만족’과 ‘만족’으로 응답해 실효성 있는 컨설팅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맞춤형 FTA교육 337개사 지원, 설명회 34회 1397명,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심사 등 6872건의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남센터가 창원시와 공동으로 지역 최초로 '한·중FTA 차이나지원데스크'를 개소해 실시한 'FTA활용 실익 컨설팅 사업'이 전국센터의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올해의 정부사업으로 채택되는 등 정부 정책수립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한·중FTA와 TPP, RCEP 등 메가 FTA에 대비하여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 및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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