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올해 2조4000억 규모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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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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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올해 도와 22개 시군에서 2조4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하기로 하고 조달청 누리집에 20일 공개했다. 

전남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당 1000만원 이상 사업은 총 1만2 273건, 2조4444억원이다. 

이 가운데 도 자체 발주 사업은 830건, 3959억원, 시군 발주 사업은 1만1 443건, 2조 485억원 규모다. 전남도가 자체 발주할 사업은 공사 457건, 3349억원, 용역 176건, 308억원, 물품 179건, 30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남평-화순 간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공사 573억원 등 도로공사 126건, 2118억원, 진도항 2단계 건설공사 297억원 포함 항만사업 5건, 701억원, 대덕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0억원 등 하천사업 8건, 109억원, 사방사업 164건, 325억원 등이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발주하는 사업의 91.1%인 760건 360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각종 물품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 공사 및 용역의 지역 업체 참여도 확대키로 했다. 공사 계약의 과업지시서 및 계약 특수 조건에 이 사항을 명시하고 1000만원 이상 주요 자재는 지역 생산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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