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시안클리닉'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사춘기에 발생한 여드름이 남긴 흔적은 성인이 되어서도 속을 썩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드름으로 인한 합병증 중 대표적인 것이 ‘여드름흉터’, ‘모공확장’, ‘색소침착’으로, 이와 같은 증상은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치유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드름흉터나 모공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 워낙 다양해 이와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환자 입장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다양한 여드름흉터 및 모공치료 방법 중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은 바로 ‘프락셀제나’이다. 프락셀제나는 ‘여드름흉터프락셀’, ‘모공축소레이저’라고도 불릴 만큼 여드름흉터 및 모공치료에 있어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강남 여드름치료 피부과 시안클리닉 김대원 대표원장은 “프락셀제나는 여드름흉터와 모공치료로 가장 많이 찾는 레이저 시술입니다. 기존 다른 방식의 프락셀과 달리 프락셀제나의 경우 시술 간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줄였고, 피부인식 속도 증가로 병변이 넓은 경우에도 20~30분이면 시술이 가능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정상적인 피부조직은 온전하게 보존하고 흉터 부분을 효과적으로 재생시켜 복원하는 시술인 프락셀제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FDA에서 유일하게 여드름흉터, 모공치료, 피부재생레이저로 안전성을 승인 받은 시술이기도 하다.
기존의 프락셀이 레이저 침투 깊이가 프락셀제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피부 재생효과가 부족했다면, 프락셀제나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레이저 침투 깊이가 더욱 깊어져 효과적인 피부재생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기존 프락셀에 비해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췄다.
이처럼 안전성과 효과적인 부분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술을 통해 만족할만한 프락셀후기를 얻고 싶다면, 3주에서 4주 간격으로 3회에서 5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프락셀제나 후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재생관리와 보습관리 등을 병행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김원장은 “프락셀 시술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피부 재생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술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프락셀 시술횟수와 맞춰 크라이오셀 재생관리를 병행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와 함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보습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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