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리가 나홍주와 결혼까지 할 생각임을 안 차선우는 질투심이 폭발해 한승리를 부사장실로 불러 “그 자식만은 안 돼”라며 “그 자식은 너를 불행하게 만들거니까”라고 말했다.
한승리는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당신이야”라며 “그 사람은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줬고 나를 웃게 해 줘”라고 말했다.
차선우는 “우리 관계를 알고도 나홍주가 지금처럼 너를 대할까?”라고 말하자 한승리는 “나 그 사람에게 우리 관계 말하고 용서 구할거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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